CJ프레시웨이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 신(新)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상해 식품박람회(FHC CHINA 2017)'에 참가한다.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상해 식품박람회에서 '푸드 솔루션'이라는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마련, 지난해 인수한 송림푸드의 다채로운 소스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PB브랜드 이츠웰의 장, 소스, 디저트 등도 바이어들이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소포장된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국내 중소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장을 견인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 글로벌 신규 고객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목표다.
신상엽 CJ프레시웨이 글로벌본부장은 "전 세계 식품산업의 동향과 다양한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전략을 원스톱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상해 식품박람회는 중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2B 전문 식음료 서비스 박람회로 전 세계 70여 개국 총 2천3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문 바이어 총 7만2천여 명의 방문과 함께 글로벌 식품산업 교류의 장으로 성황을 이룬 바 있다.
CJ프레시웨이는 3분기 우수 성과 사원을 30여 명을 선발해 이번 박람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한다.
사진=지난해 성황을 이룬 상해 식품박람회(FHC CHINA 2016)의 모습. FHC CHINA 홈페이지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