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김지민, 박세영 아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임팩트 甲'

입력 : 2017-11-12 11:39:58 수정 : 2017-11-12 1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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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민이 '돈꽃'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MBC '돈꽃' 캡처

배우 김지민이 '돈꽃'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김지민은 지난 11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돈꽃' 2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극중 박세영(나모현 역)의 아역을 맡은 김지민은 조병규(어린 강필주 역)를 물속에서 잡아끌며 등장했다. 김지민은 필사적으로 인공호흡을 했고 깨어난 그를 향해 "왜 그래. 왜 자꾸 그래. 나 무섭단 말이야"라며 원망 섞인 눈물을 터뜨렸다.
 
그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는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나모현과 강필주(장혁)의 과거 인연이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잡은 상황에서 김지민의 등장은 짧지만 매우 중요했다. 현재와 과거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김지민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지민은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달콤살벌 패밀리', KBS2 '어셈블리' 등에 출연하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나타내왔다. 지난 7월 종영한 SBS '초인가족 2017'에서는 엉뚱발랄 중학생 소녀 나익희 역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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