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제지·답안지 전국 배부...교육부, 수송차 흐름 양보 당부

입력 : 2017-11-13 07:28:2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문제지와 답안지가 오늘부터 전국 시험지구에 배부된다.

교육부는 13일 오전 7시30분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8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2460명 감소한 59만3527명이 응시했으며,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시작된다.

수능 문제지와 답지는 시험 전날인 15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로 운반해 보관하다가 시험 당일(16일) 아침 1180개 시험장으로 옮긴다.

이번 문제지, 답안지 수송에는 인수책임자와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이 참여하며, 경찰이 수송차량을 경호한다.

교육부는 "수송차량 사이 끼어들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에서 문,답지 수송차량을 만나면 경찰의 지시와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능 전날인 15일 오후 2시에는 예비소집이 실시되면 수험생등은 이날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