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16일부터 겨울 정기세일…최대 70%까지 할인

입력 : 2017-11-13 08: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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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18일간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겨울 정기세일에 여성ㆍ남성 패션, 잡화, 리빙 등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운동선수들이 주로 입는 롱패딩인 벤치파카 물량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려 800억원어치를 준비했다. 최근 롱패딩은 보온성과 패션 연출의 용이성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폴햄 등 45개 브랜드는 벤치파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밀레 등 5개 브랜드는 롯데백화점 단독 벤치파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단독으로 16∼19일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노비스'의 이월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파라점퍼스''맥케이지' 등의 이월 상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20여개 브랜드의 부츠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겨울 정기세일에 의류ㆍ잡화ㆍ가전ㆍ가구 등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20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시즌오프 행사에 참여, 올해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별로 '블랙 위켄드' 행사를 진행, 50여개 상품을 선정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험생 대상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고객에게 50여개 영패션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정기세일에는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세계백화점 단독 편집숍들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페이, 하이더아크만, 피에르아르디 등 신세계 단독 브랜드도 30% 할인 판매한다. 해외 명품도 브랜드에 따라 20∼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영등포점은 17∼19일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등 아이올리 그룹 브랜드의 겨울 의류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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