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윤현민, 성추행 피의자로 나타난 정려원에 "왜 그랬냐"

입력 : 2017-11-13 22: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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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윤현민이 성추행 피의자가 된 정려원을 보고 놀랐다. KBS2 '마녀의 법정' 캡처

'마녀의 법정' 윤현민이 성추행 피의자가 된 정려원을 보고 놀랐다.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11회에서는 사라진 지 3개월 만에 여진욱(윤현민) 앞에 나타난 마이듬(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듬을 본 여진욱은 "여기 어쩐 일이냐"라고 물었고, 마이듬은 민망하다는 듯 인사했다. 마이듬은 강제성추행혐의 피의자로 온 것이었다.
 
여진욱은 "잘 생겨서 참을 수 없었다고?"라고 사건을 살펴보며 "왜 그러셨어요?"라고 물어봤다. 마이듬은 멋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앞서 검사 생활을 그만둔 마이듬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로펌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마이듬을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결국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마이듬은 법원 앞에서 셀프 홍보에 나섰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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