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는다'부터 '꾼'까지…11月 극장가는 '뭉쳐야 뜬다'

입력 : 2017-11-16 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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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드시 잡는다 스틸.

콤비플레이의 매력을 전할 영화 세 편이 11월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 '저스티스 리그' '꾼'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배우 백윤식 성동일은 오는 29일 개봉하는 '반드시 잡는다'에서 화려한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영화는 30년 전 발생한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전직 형사가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짜', '내부자들' 등 굵직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온 백윤식과 드라마 '추노', '응답하라' 시리즈, 영화 '탐정: 더 비기닝' 등에서 개성있는 매력을 선보였던 성동일의 만남에 영화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세상을 구할 슈퍼히어로들이 영화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뭉친다. 이 작품은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독립적으로 활동하던 DC의 슈퍼히어로들이 역사상 최초로 공동연대를 꾸린다는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예고한다. 15일 개봉.



배우 현빈,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는 영화 '꾼'에서 의기투합한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는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다. 화려한 멀티캐스팅과 장르적 재미를 예고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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