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비플레이의 매력을 전할 영화 세 편이 11월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 '저스티스 리그' '꾼'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배우 백윤식 성동일은 오는 29일 개봉하는 '반드시 잡는다'에서 화려한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영화는 30년 전 발생한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전직 형사가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짜', '내부자들' 등 굵직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온 백윤식과 드라마 '추노', '응답하라' 시리즈, 영화 '탐정: 더 비기닝' 등에서 개성있는 매력을 선보였던 성동일의 만남에 영화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세상을 구할 슈퍼히어로들이 영화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뭉친다. 이 작품은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독립적으로 활동하던 DC의 슈퍼히어로들이 역사상 최초로 공동연대를 꾸린다는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예고한다. 1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