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위메이드, 실적 개선·자산 가치 증가 등'...목표가 상향 조정

입력 : 2017-11-20 08:34:2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삼성증권은 20일 위메이드가 신규 게임 출시와 라이선스 계약 증가, 자회사 매각 등으로 여러 방면에서 실적 개선과 자산 가치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위메이드가 게임 축제인 지스타에서 자체 모바일 신작인 '이카루스M'을 넷마블게임즈 부스에서 시연했다"며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흥행 시 위메이드의 영업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에서 온라인 게임 '열혈전기'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불법 서버 단속을 강화하고 신규 IP 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모바일 게임 '열화뇌정' 등 2∼3종의 추가 IP 게임이 출시돼 라이선스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