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와카메 튀김우동' 출시…겨울철 성수기 공략 나섰다

입력 : 2017-11-20 08: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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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신제품 '와카메 튀김우동'을 출시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신제품 '와카메 튀김우동'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 리뉴얼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20일 정통 일본식 와카메(미역) 우동을 구현한 '와카메 튀김우동'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미역을 얹어 먹는 일본 정통 우동으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바삭바삭한 새우튀김과 고명도 듬뿍 올려 진한 국물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가쓰오 우동'에 이어 이번 '와카메 튀김우동'까지 출시하면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아울러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제품의 디자인 리뉴얼도 진행했다. 진공반죽, 저온숙성 등의 문구를 표기해 쫄깃하고 잘 퍼지지 않는 우동 면발과 저온에서 오랜 시간 숙성한 가쓰오 소스 등 제품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겨울철을 맞아 우동 성수기가 시작된 만큼 시식행사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냉장 우동은 제품 특성상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판매가 집중되는데, 성수기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10월부터 3월까지의 매출이 연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외국 식문화 경험률 확대를 바탕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와카메 우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신제품은 물론 기존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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