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X 예약판매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예약 물량이 추가 공급됐다.
SK텔레콤은 22일 오전 10시부터 4차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SK텔레콤은 1,2차 예약 판매에서 수분만에 준비한 물량을 매진시켰다. 당초 예정에 없었던 3차 예약 판매 물량은 18일 개장 17분 만에 동났다.
KT와 LG유플러스는 17일부터 계속 온라인 예약을 받고 있다.
이통3사가 받은 아이폰X 초도 물량은 10월에 출시된 아이폰8보다 약 5만대 적은 15만대 가량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이통3사를 통한 아이폰X 사전 예약량은 30만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은 1∼3차 예약신청분과 함께 4차 예약신청분도 공식 출시일인 24일에 개통할 예정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