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서초고등학교(제18시험지구 제11시험장) 시험장에서 시험장을 잘못 찾은 한 수험생이 감독관의 인솔에 따라 경찰차에 탑승하고 있다.
올해 수능은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 한 지진 여파로 일주일 연기됐다.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1만2천460명 감소한 59만3천527명(포항 지역 6천98명)이다.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수학과 영어, 한국사·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박찬하 기자 ra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