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주연의 영화 '꾼'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은 전날 1천195개 스크린에서 21만3천18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5만1천924명이다.
올해 초 영화 '공조'로 700만 관객을 모은 현빈은 차기작인 '꾼'까지 박스오피스 선두에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 불가 팀플레이를 다룬다. 배우 현빈 유지태 나나 박성웅 안세하 등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헐리우드 히어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관객수 4만4천907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