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민청원 '권역외상센터 지원' 동의, 일주일동안 16만명 넘어

입력 : 2017-11-24 08: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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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이국종 교수가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회복 상태 등을 설명하며 물을 마시고 있다.(수원=연합뉴스)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 권역외상센터를 지원하자는 동의가 일주일동안 16만명을 넘어서며, 청와대나 정부당국자의 답변을 들을 확률이 높아졌다.

24일 오전 8시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내 국민청원 페이지에 지난 17일 첫 게시된 '권역외상센터 추가적·제도적·환경적·인력 지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은 16만7천명이 동의를 받은 상태다. 이는 '조두순 출소 반대'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동의' 청원글이다.

청와대는 국민청원 게시글에 30일 동안 20만명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서 청와대나 정부당국자의 책임자가 직접적인 답변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대로라면 앞으로 22일 남은 여일동안 20만명을 넘기는 것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판문점을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권역외상센터의 인력과 장비난을 호소한바 있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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