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현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맺었다.
킹콩 by 스타쉽은 "유연석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10년 인연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진성 대표는 "유연석은 킹콩과 신인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다"며 "회사의 시작부터 함께한 든든한 창립멤버"라고 애정을 전했다.
그는 "유연석은 탄탄한 연기력에 한결같은 성실함까지 갖춘 훌륭한 배우이자 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면서 "앞으로도 그와 함께하며 향후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지난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영화 '뷰티 인사이드' '그날의 분위기' '상의원', 드라마 '호박꽃 순정' '응답하라 1994'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에는 가수 케이윌, 보이프렌드, 정기고, 유승우, 배우 김지원, 박희순, 이광수, 이동욱 등이 소속돼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