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 예상에 힘입어 신고가를 다시 썼다.
펄어비스는 2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1만500원(5.9%) 오른 18만8천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외 흥행 기대감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월 국내 출시가 예정된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자체 개발 엔진을 활용해 그래픽과 모바일 최적화라는 장점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시 예상 시점에는 경쟁작이 없다"며 "앞서 출시된 리니지M, 리니지2레볼루션 등 경쟁사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출시 직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검은사막 모바일의 실제 매출은 예상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