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청년창업 대상에 '쌀 로스팅 한끼음료' 선정

입력 : 2017-11-24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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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청년창업 대상에 '쌀 로스팅 한끼음료'를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23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청년창업리그' 결선대회에서 쌀을 로스팅해 만든 한끼 음료를 소개한 '밀리밀'(milimeal) 팀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청년창업리그는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 20~30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최우수상은 프랑스식 두유 요거트를 소개한 '오소야' 팀이 가져갔다. 우수상은 전통약과의 변신 '모고디저트 스튜디오' 팀과 생산지 연계 나물을 활용한 '나물 한끼' 팀에 각각 돌아갔다.
 
한편 이번 청년창업리그는 지난 9월 1일 아이디어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와 30개팀의 본선 경쟁을 거쳐 최종 10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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