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는 아시아 셀러브리티 최초로 그린피스 해양 탐사선에도 승선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류준열은 지난 24일 그린피스(Greenpeace) 서울사무소에 직접 방문, 남극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그린피스 액션 코디네이터의 진행 아래 선상 문화와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 교육'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류준열은 이날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캠페인을 알리는 네이버 V 스팟 라이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알리는 그린피스 서명 캠페인을 알리며 "지구를 사랑하는 건 거창한 일이 아니다. 작게나마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ISC 일정을 결정했다. 함께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그린피스 해양 탐사선 '레인보우 워리어 3호'에 승선한다.
류준열은 이번 해양 탐사선 승선을 통해 그린피스 국제사무총장 제니퍼 모건, 세계 각국의 캠페이너와 만남을 갖고 환경보호와 평화 활동을 위한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의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