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이 내년 중 저작물 관리 수수료 네 번째 인하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방송 사용료 수수료의 경우 현행 9%→6%로, 영화 사용료는 14.5%→5%, 광고 사용료는 14%→5%, 공연 사용료는 카페·레스토랑·무도장·유흥·단란·노래연습장은 모두 16.5%로 인하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이날 "다시 한 번 관리 수수료 인하를 결정한 것은 작가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때문에 더욱 값지고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한음저협은 작가들의 권익 확대를 위해 최근 3년 간 세 차례 협회 수수료율를 인하해 세계 4위 수준으로 낮춘 바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