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생애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호준은 내년 2월 4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드라마 '고백부부'의 일본 방송을 앞두고 마련된 팬들과의 만남이다.
손호준은 얼마전 종영한 '고백부부'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일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tvN '삼시세끼' 시리즈와 MBC 드라마 '불어라 마풍아'가 일본에서 인기리 방송되며 손호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그는 팬미팅을 앞두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며 직접 아이디어 회의 참여하고 있다. 또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절친 동방신기 유노윤호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손호준은 일본 일정에 앞서 국내 팬들과의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