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샤우트, 홍보-마케팅 4.0시대 연다...신플랫폼구축-스타트업발굴-중국진출지원

입력 : 2017-12-05 12: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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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가 국내 홍보대행사로는 최초로 벤처-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과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중국시장 진출 지원 플랫폼 론칭을 통해 홍보-마케팅 4.0시대의 포문을 연다.
 
함샤우트에 따르면 홍보-마케팅 4.0은 기존의 언론홍보 중심의 1.0시대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IMC)의 2.0시대, 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즈(IBC) 3.0시대를 넘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이다.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함샤우트 김재희-함시원 대표는 "100여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 인력과 3백개 이상의 홍보-마케팅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벤처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마케팅뿐 아니라 자금부터 기술, 인력지원, 법적-기술적 자문, 해외진출 등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벤처-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촉진과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국내 3만5천 여개가 넘는 벤처기업 가운데 창업 3년 생존율은 불과 36%로 OECD 26개 회원국 중 25위다. 김재희 대표는 "스웨덴 75%에 비하면 우리 기업의 생존율 성적표는 너무 초라하다"라며 "이처럼 국내 벤처기업들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자금, 인력문제와 더불어 홍보-마케팅에 대한 인식과 경험 부족이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함샤우트는 투자유치 및 M&A 대표주자인 한국M&A센터, 벤처-스타트업의 멘토링 재단인 도전과 나눔과 제휴-협력을 통해 매년 최소 10개 이상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시원 대표는 "분야를 따지지않고 향후 시장가능성, 시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함샤우트는 한국M&A센터와는 정기적으로 벤처-스타트업 대상 사업 설명회와 IR설명회를 진행해 유망한 기업을 선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 외에도 투자자 연결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미 올해 첫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모듈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라이트앤슬림의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이달부터 애니닥터헬스케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함샤우트는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론칭도 가속화한다.
 
함샤우트는 "지향하는 플랫폼은 홍보-마케팅 자동화 해법을 제시하는 솔루션으로, 플랫폼 참여자들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샤우트가 이번에 론칭하는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한 'BD 클라우드', 브랜드 제품에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매칭해 홍보하는 '잇플루언서', 인플루언서의 개인 마켓 플랫폼인  'IT-커머스', 그리고 개발사와 클라이언트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돕는 오픈 마켓 형태의 '오픈브릿지'이다.
 
함샤우트 또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시너지 M&A를 진행하고, 매니지먼트 과정을 거쳐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에 성공시키고 홍보-마케팅 시장에서 해당 신규 플랫폼 활용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샤우트는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제품 입점 및 고객 관리,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고 투 차이나 플랫폼'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중국시장에서 각 분야의 경쟁력이 강력한 중국 전문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진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강력한 플랫폼이라고 함샤우트는 설명한다.
 
플랫폼의 파트너는 중국의 공식 통로로 인정 받은 혜량, 다년간 제품 유통과 판매촉진에 경험이 풍부한 케이엘에프, 중국 왕홍 대상의 마케팅 플랫폼인 미디어타임리치 등이다.
 
함샤우트 함시원 대표는 "벤처사업을 고도화하는 비즈니스 엑설러레이션과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중국 시장 진출 플랫폼을 통해 연간 매출 20% 이상의 성장을 이룰 뿐 아니라 수익구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함샤우트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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