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이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충격에 빠진다.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제작진은 5일 방송되는 2회에 앞서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충격에 빠진 이영애(김현숙)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회에서 영애는 승준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났다. 하지만 사실 그는 한국에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승준과의 통화 너머로 들리는 여자의 목소리가 영애의 의심을 부채질했다.
속이 좋지 않았던 영애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국에서 엉겁결에 받아온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했다. 임신이 아니라는 결과에 안도했지만 방송 말미 영애가 던져 둔 테스트기에서 뒤늦게 두 줄이 나타나 반전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영애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테스트기를 보고 충격에 빠져있는 영애의 모습에 과연 그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된 것인지, 또 테스트기가 가진 또다른 의미가 있는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영애의 감정 변화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라며 "1회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한층 더 화끈해진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막영애 16'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