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받은 대통령 표창 수상 상금 1000만 원을 기부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 대표가 대통령 표창 상금 1천만원을 방탄소년단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에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빅히트 소속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달부터 '글로벌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러브 마이셀프' 펀드를 만들고 5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방시혁 대표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7위,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트스트상' 수상할 수 있도록 이끌며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