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양우석 신작 '강철비'서 北 최정예요원으로 변신

입력 : 2017-12-06 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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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NEW 제공

배우 정우성이 '강철비'에서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6일 배급사 NEW는 정우성의 열연을 엿볼 수 있는 영화 '강철비'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는 북한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일을 그린다. 정우성은 이번 작품에서 북한의 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정우성의 열연을 극찬했다. 박민희 총괄 프로듀서는 "정우성은 연습벌레"라고 비유했고, 현장 스태프들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항상 현장에 있는 배우"라고 말했다.
 
곽도원 또한 "정우성은 눈이 참 착하다. (같이) 연기할 맛 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철비'는 영화 '변호인'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며 천만 관객을 모았던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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