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가 지난 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제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본보에 전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우수 중소중견기업 발굴 육성을 통한 글로벌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되어오고 있다.
주최측은 "와이제이엠게임즈는 프레타, 카트체이서, 스매싱 더 배틀 VR, 카지노피아:더 블랙잭, 오버턴 등 다수의 국산 VR게임을 발굴해 투자 및 기술 협업을 지원했으며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으로의 진출 협력은 물론 마케팅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VR방 사업 등을 주도하면서 국내외 VR?AR 산업 생태계 구축 및 대중화에 공헌한 바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일본의 VR전문 개발사인 구미와 서울브이알스타트업스를 합작 설립해, 일본 및 북유럽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업체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지원사업을 펼침으로써 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해왔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산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원사업도 착실히 병행해 온 점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본보에 "앞으로도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 산업인 VR?AR산업에 있어 한국 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행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