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트로트 여가수 설하윤이 '제1회 KY 스타어워즈'에서 핫스타 유망주 상을 수상했다.
설하윤은 지난 6일 서울 용산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금영그룹 'KY 스타어워즈'에서 핫 스타 유망주 상을 수상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설하윤은 "힘든 순간에도 음악을 놓지 않고 꾸준히 한 성실함을 인정 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며 "내년에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KY 스타어워즈'는 금영 노래방에 등록된 곡 중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노래에 대해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설하윤은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서 태연의 '들리나요'를 부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콕콕콕'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빼어난 외모 덕분에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불리고 있다. 설하윤은 현재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 중이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