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회장의 '기가지니 TF', 2017년 1등 KT인상 수상

입력 : 2017-12-12 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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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의 야심작인 '기가지니 TF'가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T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 분당사옥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가지니'와 'KOS'를 최고의 성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1등 KT인상은 KT그룹 임직원들의 성취동기 부여와 업무 귀감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개인 뿐 아니라 단체 포상도 시행해 협업에 대한 가치를 중시하는 시상이다.

기가지니 TF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영상과 음성 기반의 인공지능 홈 융합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 출시 후 고도화 작업을 통해 고객불만을 획기적으로 절감했으며 AI 생태계 기반의 금융, 교육, 게임, 뉴스브리핑 등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연말까지 가입자 5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올 11월에 출시한 기가지니 LTE는 유일한 인공지능 LTE 스피커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이동성과 휴대성을 갖췄다.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1등 KT인상은 개인이나 부서의 성과를 치하하는 의미보다 KT가 고객서비스 개선과 기술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노력을 기울인 부분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모든 국민이 빠르고 쾌적한 유·무선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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