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신곡 '국민송' 티저 공개 "허경영이 부르면 '롸잇나우'"

입력 : 2017-12-14 14: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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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을 통해 밝혀진 '가슴 만지기 치유법'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허경영이 가수 최사랑과 함께 한 신곡 '국민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허경영은 13일 페이스북에 이 같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허경영과 최사랑이 국민, 외계인과 함께 본좌의 모습으로 명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는 '탐사보도 세븐’에서 허경영의 호화생활 증거로 언급된 '롤스로이스' 차량도 등장한다.

최사랑은 만화 '은하철도 999'의 메텔 복장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뮤직비디오는 지구에 나타난 허경영과 최사랑이 삶에 지친 지구인들을 구한다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국민송'은 내년 초 뮤직비디오,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전날 방송된 '탐사보도 세븐'에 따르면 허경영은 치료 명목하에 여성 지지자들과 포옹하고 몸 곳곳을 만졌다. 그는 "그게 에너지 전달이라는 거다"며 "여성과 남성에게 똑같이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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