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한반도 상황과 양국 관계를 논의하는 전화통화를 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크렘린 궁은 성명을 내고 "미국의 제안으로 두 정상이 통화를 했다"면서 "세계적인 위기 상황뿐만 아니라 양자 관계의 민감한 현안들을 논의했으며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크렘린 궁은 양국 정상이 지속적인 연락을 하기로 했다면서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