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VR스타트업 제공.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자회사 서울VR스타트업(이하 SVS)이 글로벌 AR·MR·V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글로벌 VR 스타트업'의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SVS에 따르면 VR전문 액셀러레이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SVS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액셀러레이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AR·MR·VR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SVS는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는 ▲초기 투자금 지원 ▲일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 피칭 기회 부여 ▲북유럽의 '노르딕 VR 스타트업' 등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 기회 ▲사무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와 함께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벤처전문 미디어 벤처스퀘어로부터 멘토링, 마케팅 홍보 관련 지원도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SVS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확인 가능하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