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 '넷마블, 내년 2분기 신작 매출 개선 탄력'

입력 : 2017-12-19 09:02:0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넷마블게임즈.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넷마블게임즈가 내년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5천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 리니지2레볼루션의 북미·유럽 출시, 테라M 출시 등 상대적으로 기대 수준이 낮은 일정이 가동된다"며 "이 시기는 마케팅 측면에서 투자의 시기이기도 해 실적 숨 고르기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등 넷마블의 주력 기대 신작 및 퍼블리싱 게임은 모두 내년 상반기에 서비스 시작 예정이고, 리니지2:레볼루션 중국 론칭도 내년 상반기에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신작의 매출 기여는 내년 1분기보다 2분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넷마블게임즈의 분기 실적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까지 숨을 고르고 내년 2분기부터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