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cm 눈' 세종·충남 공주·예산 대설주의보 발효

입력 : 2017-12-20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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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5시 20분을 기해 세종과 충남 공주·청양·보령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후 4시 40분에는 충남 예산과 홍성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청양 2.0㎝를 비롯해 홍성 1.7㎝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눈은 이날 밤까지 3∼10㎝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지역은 퇴근 시간대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많겠다"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1일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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