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개봉 첫날 40만명 봤다…박스오피스 정상

입력 : 2017-12-21 08:49:4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영화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용화 감독의 신작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전날
1천538개 스크린에서 40만6천53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2만2천742명이다.
 
이는 역대 겨울 흥행작인 '국제시장'이 개봉 첫날 18만4천756명을 모았던 것보다 높은 수치다.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변호인'(11만9천949명), '7번방의 선물'(15만2천808명)의 오프닝 기록도 뛰어 넘었다.
 
영화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