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의 송승현이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2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승현은 명품 추리 사극 장르인 연극 '여도'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여도'는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작품이다. 송승현은 극 중 단종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미치광이 행세를 하는 '이성' 역을 맡았다.
송승현은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썸머스노우', 옴니버스 영화 '레디액션 청춘-세상에 믿을 놈 없다',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시즌2'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연극 '여도'는 다음달 1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