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세리가 예비 남편의 조건으로 자신과 같은 식성을 꼽았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에서는 생선으로 첫 식사를 준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리는 "아침부터 생선 먹는 건 41년 만에 처음이다. 살이라도 빠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삼겹살 먹고 싶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미래의 남편이 식성이 안 맞으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맞는 사람을 만나야할 것 같다. 안 맞으면 시작도 못할 것 같다"고 웃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