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 짝사랑 이태환과 달콤한 데이트로 되찾은 활기

입력 : 2017-12-25 08: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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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캡처

서은수가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설렘 속 활기를 되찾으면서 예전의 러블리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지난 주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에서는 서지수(서은수)가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떨치고 혁(이태환)과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그동안 급변하는 상황과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했던 지수는 짝사랑 상대인 혁과 달달한 시간을 보내며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근래에는 보기 힘들었던 발랄하고 설렘 가득한 허당 지수의 면모를 보인 지수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갈등들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혁과의 애정전선의 급물살을 타면서 분위기 반전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나 얼결에 두 사람의 초밀착 심쿵 장면이 포착 돼 새로운 커플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우연히 영화관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의자가 넘어가며 미묘한 핑크 빛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한편 지수는 생일을 맞은 지안(신혜선)의 생일케이크를 만들었지만 끝내 직접 전해주지 못하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혁의 짝사랑 상대가 지안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금 위기를 맞아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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