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가‘추리의 여왕 시즌2’에 합류, 권상우의 형으로 출연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시즌1에서 활약한 권상우(하완승 역), 최강희(유설옥 역)를 필두로 박병은(우경감 역), 김현숙(김경미 역)등이 다시 등장하며 여기에 이어 김태우까지 출연을 확정해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김태우는 극 중 뛰어난 두뇌를 지닌 법조계 최고의 엘리트 하지승 역을 맡아 온화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하지승은 밖으로 나도는 것을 좋아한 동생 하완승과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어렸을 때부터 하완승이 존경하며 믿고 의지해 온 인물이다.
그러나 평소엔 젠틀한 신사의 모습 그 자체인 지승에게선 가끔 미스터리한 아우라가 느껴지기도 해 궁금증을 더한다.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굿와이프’,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협녀: 칼의 기억’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김태우가 이번 드라마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추리의 여왕 시즌2'는 2018년 2월 첫방송 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