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실종됐던 여아 고준희(5)양의 사망 소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표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경찰, 고준희양 사체 군산 야산서 발견..친부 경찰서로 압송중'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그는 "아동 살해범은 법정 최고형으로 단죄해야 한다"며 "거짓말로 수많은 시민과 경찰관 노력과 시간과 감정 허비하게 만든 책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학대 방지 국가의 책무"라며 "저도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께 수색작업을 벌이던 군산시 오식도동 한 야산에서 준희양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준희양의 생부인 고모(36)씨로부터 "숨진 준희 양을 군산 야산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아낸 뒤 오후 10시부터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