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의 아내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신현준은 1일 소속사 HJ필름을 통해 "둘째 소식에 너무나 기쁘고 아내에게도 고맙다. 어디를 다닐 때마다 '둘째 가지셔야지요!'라고 덕담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60년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해에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면서 "데뷔 후 지금까지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는데 그 사랑 잊지 않으며 받은 사랑을 나누고 더욱 감사히 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더 좋은 아들, 더 좋은 남편, 더 좋은 아빠,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글을 올렸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5월 12세 연하의 음악을 전공한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생활 3년 만인 지난해 첫 아이 민준이를 품에 안았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