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945만명 모았다…2018년 첫 '천만' 카운트다운

입력 : 2018-01-02 1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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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이 2018년 첫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전국 1644개 스크린에서 91만671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945만6367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속도라면 이번주 중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는 하루 평균 70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역대 12월 개봉작 중 천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 '변호인' 등보다도 빠른 속도다. 박스오피스는 14일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영화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출연했고 이정재 김해숙 김하늘 이경영 등이 가세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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