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에덴 아자르가 아스날 전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첼시와 아스날은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첼시는 0-1로 뒤지던 후반 22분 아자르의 동점골과 39분 마르코스 알론소의 골로 역전했다.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 헥토르 베예린이 극적인 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베예린으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성공한 아자르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1을 줬다. 알론소가 7.1점,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7.5점을 받았다. 반면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번 놓친 알바로 모라타는 6.8점에 머물렀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낸 아스날 베예린은 7.6점을 획득했다.
3위 첼시는 승점 46점으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7)를 따라잡는 데 실패했다. 6위 아스날(승점 39)도 5위 토트넘(승점 40)을 넘어서지 못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