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명민 "오달수, 치명적인 매력 있다"

입력 : 2018-01-03 22: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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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 오달수가 영화 조선명탐정3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김명민이 '조선명탐정'에서 호흡을 맞춘 오달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명민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오달수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달수는 줄듯 줄듯하다가 결국 안 준다"며 "밀당의 천재, 요정이다"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1탄을 할 때 오달수 씨와 친해지기 위해 다 해봤다. 여자친구 만나듯이 했는데 드라이브까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는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다.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김지원)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사진=박찬하 기자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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