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가 페이코 앱으로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는 '페이코(PAYCO)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NHN페이코에 따르면 페이코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기업 고객 대상의 '페이코 상품권'을 일반 이용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 마련한 것으로, 페이코의 전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선불 상품권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페이코 앱 '생활+' 탭의 '기프트샵'에서 페이코 간편 계좌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지인들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구성은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30만원 등 5가지로 되어 있다.
NHN페이코는 2018년 설 명절을 앞두고, 게임 결제부터 백화점 쇼핑까지 활용도가 높은 페이코 상품권의 기업 고객 대상 판매 또한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상품권은 또한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해 소득공제도 챙길 수 있다. 포인트 사용 전에 페이코 홈페이지 또는 앱 내 '소득공제(현금영수증) 관리 코너'에서 발급 정보를 한번 등록해놓으면 이후 자동 적용된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