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아워' 게리 올드만, 제75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입력 : 2018-01-09 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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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영화 '다키스트 아워'의 주연 게리 올드만이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게리 올드만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키스트 아워'는 살아남는 것이 승리였던 사상 최대의 덩케르크 작전을 펼쳤던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를 담는다. 게리 올드만은 극 중 주인공 처칠을 맡아 그의 가장 어두웠지만 뜨거웠던 시간을 스크린에 펼쳐냈다.
 
이번 작품으로 처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게리 올드만은 유수의 비평가 협회상도 휩쓸고 있다. 이에 그가 오는 3월 4일 열리는 제90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영예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오만과 편견' '안나 카레니나' 등을 선보였던 조 라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게리 올드만,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릴리 제임스, 벤 멘델슨 등이 출연한다. 오는 1월 18일 국내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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