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26, 팀매드)가 UFC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그의 아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두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아내와 함께 한 일상 속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탄탄한 몸매와 인형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아내 김수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두호와 김수효는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최두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카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 이벤트에서 제레미 스티븐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그는 2라운드만에 TKO 패배를 당했다.
2014년 11월 UFC에 데뷔한 최두호는 후안 마누엘 푸이그(멕시코), 샘 시실리아(미국), 티아고 타바레스(브라질)를 잇따라 1라운드 KO로 꺾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2016년 7월 UFC 206에서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후 부상까지 찾아오면서 1년 넘는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사진=최두호 인스타그램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