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 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막을 올린 '올슉업'은 음악과 스토리의 적절한 공존,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어우러지며 연령대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20대들은 '올슉업'을 통해 엘비스 프레슬리를 새롭게 접하는 계기가 되며, 유년시절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을 들어온 중년 세대들은 저마다의 향수에 빠진다. 또한 극중 엘비스 프레슬리로 열연하고 있는 손호영, 휘성, 허영생, 정대현의 높은 싱크로율도 인기 행진에 한 몫 하고 있다.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울풀한 블루스와 경쾌한 리듬이 만나 탄생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과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연은 오는 2월 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