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신애가 뮤지컬 '올슉업'에 출연한다.
서신애는 이번 뮤지컬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소녀 '로레인' 역을 맡았다.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든 서신애의 본격적인 뮤지컬 데뷔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슉업'은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울풀한 블루스와 경쾌한 리듬이 만나 탄생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이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신애를 비롯해 손호영, 휘성, 박정아, 허영생, 제이민, 정대현(B.A.P), 진호(펜타곤)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올슉업'은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94회에 이르는 공연을 펼친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