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가 경상북도 문경시와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문경시청에서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세부 협력 사업으로는 교육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시청 직원 대상 교육 협력, 상호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및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이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 김혜영 대외협력실장 겸 입학관리처장, 고시성 대외협력관, 신상기 대외협력팀장, 김정원 산업체·군위탁 입학 총괄팀장 등과 문경시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문경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요즘은 지식의 시대인 만큼 꾸준히 지식을 축적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이라며 "이런 평생교육의 환경에서 경희사이버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국 부총장은 "경희사이버대는 문경시를 비롯해 각 지역에 많은 재학생 및 동문들이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문경시에서 더 많은 경희 가족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혜영 대외협력실장 겸 입학관리처장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우리 경희사이버대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8학년도 1학기 1차 학생 모집 결원에 한해 2차(추가) 학생모집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아울러 대학원의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도 오는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2개 대학원의 5개 전공이다. 편입학은 ▲호텔외식MBA ▲미디어문예창작전공에 한해 진행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