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 리얼리티 '착하게살자', 시청률 3.5% 순조로운 출발

입력 : 2018-01-20 15:01:0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JTBC '착하게살자'.(JTBC 제공)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 JTBC '착하게살자'가 순조로운 반응을 보이며 첫 출발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첫 방송된 '착하게살자'는 전국 기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3.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성, 박건형, 김종민, 돈스파이크, 유병재, 위너 김진우, JBJ 권현빈이 저마다 본의 아니게 함정에 빠져 죄를 짓고, 교도소에 가는 과정이 공개됐다. 

굳게 닫힌 철문 앞에 도착한 7인의 죄인들은 엄숙한 분위기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 채 긴장된 표정으로 교도소에 첫 발을 들였다. 신입 입소 절차를 밟기 위해 실제 수용자들과 똑같이 신입실로 향해, 항문검사를 비롯한 신체검사, 신원 대조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은 죄를 짓고 처벌을 받는 실제 과정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다.

박철중 기자 cjpark@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