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털목도리 두르고 등장한 현송월, KTX 타고 강릉行

입력 : 2018-01-21 11: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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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북한 예술단 공연에 앞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사전점검차 방남했다. 현 단장은 이날 화려한 털목도리를 두르고 등장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현 단장은 21일 오전 10시 22분께 서울역 광장에 내려 탑승장으로 이동한 뒤 10시 29분께 강릉행 KTX에 탑승했다.
  
현 단장은 이날 어두운 계열의 코트를 입고 있었으며, 모피로 추정되는 화려한 털목도리를 두른 모습이었다. 그는 약간 긴장한 표정을 지었지만 얼굴에는 살짝 미소를 띠고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목도리 따뜻해 보인다" "KTX 타고 강릉갔구나" "현송월 단장 털목도리 화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앞서 오전 8시 57분 경의선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이후 오전 9시2분께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고, 차량에 탑승해 서울역으로 이동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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