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백진희, 파렴치한 보스 향한 통쾌한 복수...마지막 '한방' 준비

입력 : 2018-01-23 08: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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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글러스' 방송캡처

백진희가 파렴치한 보스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려 시원함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에서는 윤이(백진희)가 봉전무(최대철)로부터 계속되는 수난을 감내하는 모습이 담겼다.

봉전무는 치원(최다니엘)이 있는 앞에서 윤이에게자존심 상하는 지시를 내렸고, 윤이는 그런 자신의 모습에 치원이 실망했을까봐 걱정했다.

하지만 비상계단에서 만난 치원은 윤이에게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때 봉전무 아내인‘미저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된 윤이는 치원에게 의미심장한 부탁을 건넸다.

이후 커피숍에서 봉전무 아내(정영주)와 만난 윤이는 그동안 자신이 거짓말한 것에 대해 사과하려 했다.

그러나 이미 봉전무가 자신을 속여 가며 여자들을 만나왔던 것을 알고 있던 아내는 가방에서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사용 용도에 대해 설명한 후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으로 윤이를 놀라게 했다.

결정적 증거 확보를 위해 휴대전화를 챙긴 윤이는 하나씩 전화를 걸어 전화 속 상대방과 만남을 청했고, 직접 봉전무 전 비서들을 만나 봉전무의 추악한 민낯의 증거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윤이는 자신이 모아온 여러 증거 자료들을 치원에게 넘겼고 치원은 이를 근거로 봉전무의 악행을 만천하에 알릴 기사를 작성했다.

다음날 윤이는 기분 좋게 출근한 봉전무에게 "젊은 여성 손님이 찾아왔다"면서 그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로비로 내려온 봉전무는 갑작스레 자신에게 몰려들어 질문 세례를 쏟아내는 기자들에 둘러싸인 채 당황해 도망치려 했지만 이때 아내가 등장, 넥타이를 잡은 채 끌고 갔다.

치원은“진짜 미션은 지금부터”라며 조전무(인교진)를 지목하는 모습으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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