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23헬스케어, 라이트앤슬림서 사명 변경...함시원 대표이사 선임

입력 : 2018-01-23 1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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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23헬스케어 임원진. 왼쪽에서 세 번째가 함시원 대표이사. 마이23헬스케어 제공

라이트앤슬림이 마이23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함시원 함샤우트 공동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23헬스케어는 기존 라이트앤슬림이라는 사명으로 2014년부터 식욕억제용 분말 특허를 시작으로 다이어트와 헬스 기반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건강에 혁신을 더한 알파 에이징 미래건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이23헬스케어에 따르면, 알파 에이징 미래 건강 솔루션은 질병의 치료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닌 사전에 신체 분석 모듈로 개인의 질병 위험성을 예측하고 관리해 120세까지 건강하게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대표이사에 선임된 함시원 대표는 작년 말 함샤우트가 새롭게 론칭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모델을 성공시키기 위해 라이트앤슬림의 홍보-마케팅 뿐 아니라 사업 전략과 해외 진출까지 책임지게 됐다. 
 
마이23헬스케어는 헤일로코리아, 엠비에이코리아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회사와의 M&A를 통해 헬스케어 전문기업의 위상을 갖췄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를 주요 임원으로 영입하게 됐다. 
 
아울러 마이23헬스케어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가장 신뢰도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고난 신체 특성을 알 수 있는 유전자 분석은 마크로젠과 협업한다. 마크로젠은 30억 쌍에 달하는 인간유전체의 염기서열을 정확하게 읽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체계적 생산 시설을 갖춘 최적의 파트너사다. 
 
건세바이오텍은 첨단과학을 바탕으로 맞춤 영양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교육-치유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바이오헬스 회사로서 새로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23헬스케어는 앞으로 R&D, 헬스케어, 유전자 검사, 기능식품, 메디컬 솔루션은 물론 중독치료까지 폭넓게 스펙트럼을 확대할 예정이다. 첫 단계로 대사기능 검사인 메타 케어와 유전체 검사인 진(gene) 케어 서비스로 구성된 플랫폼 '마이23'을 다음달 23일 론칭할 예정이다.
 
'마이23'이 제공하는 메타케어는 모발과 타액, 소변으로 각각 영양균형과 호르몬 균형, 대사 균형을 알아볼 수 있으며, 유전자검사는 신체특성 12검사, 탈모 유전자 검사, 다이어트 유전자 검사, 피부 유전자 검사로 나뉜다. 이와 함께 마이펫 케어는 유전자 검사와 영양상태 검사로 반려견(묘)의 건강검사를 해준다. 
 
함시원 대표이사는 "현대인의 삶이 점차 개인화, 고도화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시대"라며 "이러한 시대에 마이23헬스케어가 제공하는 알파에이징 헬스케어는 현대인의 행복의 가치를 더 풍요롭게 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헬스케어 시장에서 확실히 주목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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